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결승전에는 진욱, 박성온, 최수호, 진해성, 나상도, 박지현, 안성훈이 출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진욱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 박성온은 주현미의 ‘인생유정’, 최수호는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불렀다.
이어 진해성은 이정옥의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나상도는 임영웅의 ‘보금자리‘, 박지현은 나훈아의 ‘잡초’, 안성훈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박성온은 실시간 시청자 투표 득표율 7.23%로, 최종 점수 2305.15점을 받아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욱은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 8.34%로 2359.85점을 받으며 6위를 차지했다.
최수호는 문자 투표 특표율은 9.46%, 2445.05점으로 5위를, 나상도는 득표율 13.47%, 2686.47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는 문자 투표 득표율 16.25%, 2777.72점을 기록한 진해성이 차지했다. ‘선’은 박지현으로 결정됐다. 박지현은 최종 합산 점수가 2928.81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대망의 ‘진’은 문자 투표 득표율 27.5%, 최종 점수 3488.00점을 기록한 안성훈에게 돌아갔다.
최종 1위를 한 안성훈은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사랑해 주시고 참가자들 응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참가자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힘써주신 제작진과 마스터분들께 감사드린다.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를 한 박지현은 “먼저 진을 하신 성훈 형님 축하드리고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을 만들어주신 제작진 분들, 마스터님들,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준 시청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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