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6일 산림청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되는 등 최근 잇따르는 산불을 막기 위해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조한 날씨로 연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을 통해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특히 소각행위집중 단속을 통한 과태료 부과 등을 강조하고 있으며, 관련법 및 행정명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청도혁신센터를 포함한 경상북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중간지원조직, 대학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대구대학교 경영대학 일본인 학생 15여 명이 참가해 청도 지역 공동체 기업의 사회적가치 확산 사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청도혁신센터 우장한 센터장의 ‘경상북도 및 청도군 지역 혁신 성과 사례’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 마을공동체 기업인 ‘온누리국악예술인 협동조합’의 공연 관람과 전통 악기 제작 체험이 진행됐으며, 청도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을 끝으로 지역의 사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혁신센터 우장한 센터장은 “청도군 내 다양한 마을공동체 기업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일본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인턴 십 등 대학생들이 지역을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최규문 기획예산담당관은 “문화 및 관광 분야의 한-일 양 국가 간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후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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