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2시 현휘환 대표가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에 되고 싶다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현 대표는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AMP 76학번)을 수료한 영남대 동문으로, 현재 영남대 총동창회 상임이사를 맡아 대학과 동창회 발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현 대표의 60여년 지기인 영남대 총동창회 박동수 수석부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현휘환 대표는 “지역에서 수 십 년 간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 그동안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앞으로 보람찬 일을 펼쳐나가고 싶다”면서 “큰돈은 아니지만, 모교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모교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의약품 도매업 전문기업인 신라약품을 이끌고 있는 현휘환 대표는 지역 의약품 도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한국의약품 도매협회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2015년부터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영남대뿐만 아니라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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