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바시 - GPT 혁신포럼’에 도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런 변화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책이 잘 대응해야 한다"며 "2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대강당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하는 ‘경바시 - GPT 혁신포럼’은 더 나은 정책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조연설을 맡아 주신 장대익 교수님을 비롯해, 한상기 대표님, 최재식 교수님, 차경진 교수님과 함께 GPT가 만들어낼 변화를 내다보겠다"며 "참석하신 도민 여러분과 토론하며,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낼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GPT 혁신포럼’도 전국 처음입니다. 21세기 초, 우리나라는 인터넷과 IT 벤처기업 성장 신화를 썼습니다. 먼저 초고속인터넷을 전국에 깔고 전국민 대상으로 인터넷을 확산시키면서 가능했던 일"이라며 "지금은 인공지능 강국, GPT 강국으로 발돋움할 때입니다. 과연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그런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을 내일 ‘경바시 - GPT. 혁신포럼’에 초대한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경바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피티(GPT)’를 주제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지피티(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제목 아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나눈다.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로 유명한 장대익 가천대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충격과 새로운 기회들’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에 이어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차경진 한양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경기도 이원재 정책보좌관이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경기도가 시행할 ‘경기지피티(GPT)’ 추진방안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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