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3/20/20230320111754636881.jpg)
[사진=안산시]
20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월 26일 반월동 건지미경로당을 시작으로 두 달여에 걸쳐 관내 시립경로당 116개소 순회 방문일정을 모두 마쳤다.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시장의 시정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행보로 통상 연초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까지 모색할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참여대상부터 시간과 장소 등에 제한 없이 일정이 추진되면서 각계각층의 시민과 다양한 소통의 자리로 채워졌다는 의견과 함께 민생을 지속 청취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3/20/20230320111825146274.jpeg)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작은 의견조차 빼놓지 않고 정리한 뒤 조속히 해결 할 수 있는 부분을 선별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화장실 등 노후 시설물 개선사항을 중점점검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즉시 시행했다. 또 상대적으로 운영비가 부족해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을 발굴해 1사 1경로당 후원 연결, 농수산물도매시장이나 푸드뱅크 등을 통해 필요한 품목을 할인 구매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건립된 지 20여 년이 넘은 경로당은 노인복지시설 건립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신축·재건축을 진행하고, 노후화가 심해 시설 정비가 시급한 경로당은 조속히 예산을 반영, 시설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3/20/20230320111927242070.jpeg)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5개동 각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