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선 확대는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의 교통 분야 공약이다.
시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진접·오남권, 별내권 땡규커브 노선 개편안을 발표했다.
기존 3-1번 일반 시내버스를 땡큐버스 31번, 32번으로 전환해 지하철 4호선 오남역과 진접역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 땡큐버스 85번은 기존 양방향으로 운행되는 85A, 85B번 노선을 통합하고, 증차해 경춘선 별내역과 지하철 4호선 별가람역과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지하철 8호선 다산역 등 개통되는 역을 거점으로 경유하는 버스 개편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지하철역 중심의 노선 개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권역 내 환승 거점과 권역 간 연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땡큐버스의 운행 실태를 지속해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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