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방위 분야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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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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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피시설 618개소 확보, 민방위 장비 100% 이상 달성 등 성과 인정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지난해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 성과를 거둬 정부로부터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대피시설 618개소를 확보하고, 급수시설 추가 확보를 위한 학교 내 지하수 시설(640개소)를 발굴했다.

또한 민방위 6종 장비 및 방독면 확보율 100% 이상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지역대와 기술지원대, 직장대 등으로 편성된 민방위대를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민방위 교육훈련의 내실화로 정예 민방위대를 양성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6개 시·군, 8개 사업 선정
전북도는 ‘2023년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과 관련해 전주시, 순창군 등 6개 시·군에서 ‘전라북도 청년같이 레벨업 사업 등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 청년단체 등이 직접 구상·설계한 아이디어의 정책화를 지원해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사업을 수행하는 청년 참여예산 성격의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도비 1억5000만원, 시·군비 1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에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사업 운영비, 홍보비 등 최대 4500만원이 지원된다.

도는 선정된 8개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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