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시장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북한을 팔아 정치적 이득만 챙기려 한 집단이 인제와서 역사와 미래를 운운하는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젊은 독재자의 비위를 맞추느라 안보와 경제를 방치하는 동안 북한은 핵무기를 고도화했다"며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의 7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사상 첫 정상 각도 발사 도발이 머지않았다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화에서나 보던 ‘간첩’이 지난 정부 5년 동안 활개를 쳤다는 조사까지 나오는 실정"이라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실제적 위협을 만든 장본인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를 계기로 정상화 절차에 돌입한 지소미아로 한미일 3국의 북핵 대응 공조를 강화하고, 양국 간 수출규제 철회의 신호탄을 쏜 것은 국익에 부합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주장했다.
또 "국민들은 이웃 국가와의 상생에서 미래를 찾는데 야당은 이웃뿐만 아니라 내 집의 가족들마저 이간질하는 데 혈안"이라며 "야당은 늘 그래 왔듯이 이번에도 교묘하게 국민 감성만 자극하며 국론 분열과 함께 국익을 해치는 정치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윤석열 정부는 야당이 5년 동안 정치적으로 이용만 한 과거사 문제보단 이들 외교로 물꼬를 튼 한일관계 개선을 통해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용사를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이 닷새 남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에게 감사하며 추모하는 것부터가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