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IT 맞춤형 장애인 집수리 사업 ‘장집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손을 맞잡고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집수리를 요청할 수 있는 사업을 펴기로 해 시선을 끈다.
여기서 장집사는 해당 사업 줄임말로, 집수리를 신청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의 전용 앱 이름을 말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스마트폰에서 장집사 앱을 접속한 후 집수리를 신청하면, 따뜻한 동행 측이 매칭해 주는 성남지역 협력 업체가 원하는 날짜에 집을 찾아 1인당 15만원 범위에서 잔고장을 수리해 주는 방식이다.
누수, 막힘, 전동 건조대, 변기, 수전 교체, 경첩 수리, 문손잡이, 열쇠 도어락, 전기조명, 방충망 설치 등의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남지역 장애인 시설 2곳의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 장애인 10명의 첨단 보조기구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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