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예결위원장 김유숙 의원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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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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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연구단체 조례 정비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 열어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임하고, 의원연구단체 조례정비 연구모임이 제1차 간담회를 열고 머리를 맞대는 등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시의회는 21일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유숙 의원을 선출했다.

의회는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 구성을 마친 즉시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선현우 의원이 선정됐고, 이진분 한갑수 박태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원회 구성과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조 1822억 678만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게 된다.

예결위는 올해 본 예산 수립 후 각 부서에서 요구한 국도비 보조금 내시액을 1회 추경안에 반영하고, 주민 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추산 타당성과 함께 주민 복리증진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 조례 정비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 열어
 

[사진=안산시의회]

이와 함께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이 2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조례 정비 연구모임 김진숙 대표 의원을 비롯,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과 안산시 의정협력팀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안산시 현행 조례 검토와 분석을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게 목표인 만큼 첫 일정이었던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활동 계획과 연구의 세부 사항을 협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원들은 먼저 연구 용역을 통해 안산시 현행 조례 528건을 살피고 상위법에 명시된 필수 조례에 대해서는 100%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향후 연구결과를 의원 발의 조례안에 담아내거나 시 집행부와 공유해 조례 정비 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아울러 조례 재개정 폐지를 위한 조례 관련 교육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으로 추진하며, 연구 중간보고서 작성 후 1차 조례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김진숙 대표의원은 “연구 과제 수행에 관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것이 이날 간담회의 주된 의제였다”면서 “활동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가 끝난 만큼 의원들과 합심해 시정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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