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풍요로운 산림 만들고자 노력한다면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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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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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회 식목일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 열어

  •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식목일을 앞둔 22일 "철쪽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곳에 나무를 심어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하 시장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재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공무원 등과 함께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 임야에 산수유와 팥배나무, 영산홍, 자산홍 등 8060본의 나무를 식재했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산불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사진=군포시]

특히, 하 시장은 “가뭄과 폭우 등 예상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군포시 명소인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통로에 수목을 식재해 아름답게 가꾼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 시장은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 및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일상에서의 나무심기 실천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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