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지난 2월 12일 광주광역시 단수사태로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시설용량의 규모가 2만㎥ 이상인 시설 23개소(취수장11, 정수장12)는 강원도 및 시‧군, 한국수자원공사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하게 되고, 2만㎥ 미만 취‧정수장 시설은 해당 시‧군에서 자체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점검 시 취‧정수장 내 시설의 건축‧소방‧전기‧가스분야 등의 관리 및 시설 손상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취수장부터 정‧배수지까지 수돗물의 전 생산공정 내 구조물 손상여부, 밸브 빛 배관 관리상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본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계획 수립 후 면밀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핵심 현안 건의
강원도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향자 국회의원과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 및 투자유치 전략, 반도체 교육센터·강원형 공유대학 운영 등 인력양성 계획이 포함된 전반적인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기업지원 인프라 조성을 위한 ‘23 ~ ’24년 주요 국비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원주 확장을 위해, 강원도의 풍부한 용수, 전력 보유 등 기반시설 공급에 유리한 점 등 원주의 입지적 강점과 원주 확장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반도체 교육센터 설립과 신규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단계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지 및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며 원주까지 포함된 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국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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