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홈쇼핑 방송 이용한 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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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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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4일까지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대상업체 2개사 모집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 ‘소상공인 지역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전주시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제품평가, 3차 최종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전주시로부터 홈쇼핑 방송 지원금 1500만원을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인 SK스토아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방송매체인 SK스토아는 최종 선정된 지역 상품의 특성과 시즌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방송 시간대를 편성하고, 선정된 업체와의 조율을 통해 최종 기획안을 구성한 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주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SK스토아와 지역상품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홈쇼핑 판로 진입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왔다.
 
우기 대비 하천 내 지장수목 제거 추진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하천의 통수 기능을 확보하고 여름철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전주천·삼천 지장 수목 제거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천 제방과 수로에서 자생하는 지장수목은 유속의 흐름을 방해해 홍수 시 하천 범람 등 침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태풍 등 강풍 시 나무가 쓰러지게 되면 인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방 하단을 유실시키는 등 제방 파손의 원인이 돼 재해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시는 하천 내 지장수목을 제거하고, 개나리 군락지 잡풀 제거 및 주변 정비도 함께 추진해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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