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 스타트업 리콘랩스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에 자사 NeRF 기반 클라우드 3D 복원 솔루션을 소개한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한국 인공지능의 날'(Korea AI Day) 세션에는 클레온, 플라스트, 수퍼톤과 함께 참여헤 발표와 패널 토크를 이어간다.
GTC는 엔비디아에서 주최하는 AI와 메타버스의 시대를 위한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로,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및 CEO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생성 AI, 메타버스, 대형 언어 모델, 로보틱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을 다루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리콘랩스 윤경원 CTO는 ‘온디맨드 NeRF: 3D 온라인 쇼핑 경험을 위한 뷰 합성 및 3D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22일 발표를 진행한다.
리콘랩스는 해당 세션에서 최근 NeRF 기술이 가져온 온라인 쇼핑 경험의 변화에 대해 짚어보고, △클라우드에서 온디맨드 NeRF 설계 △제품으로서의 뷰 합성 및 3D 재구성 도전 △3D 온라인 쇼핑에 대한 고객·사용자 리뷰에서 얻은 인사이트 등 세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리콘랩스의 AI 기술이 적용된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presso'를 이용해 이전보다 빠른 시간 내에 퀄리티 높은 3D 에셋을 만들고, 텍스트 기반으로 텍스처를 자유롭게 변환한 사례를 소개한다.
리콘랩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3Dpresso는 3D 크리에이터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 및 영상만으로 3D 에셋을 자동 생성하고, 생성된 3D 에셋을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 메타버스, 게임, VFX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리콘랩스의 발표 세션은 22일 엔비디아 GTC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24일 한국 인공지능 데이에서도 발표와 관련 질의응답 세션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세션을 진행하는 리콘랩스의 윤 CTO는 “컴퓨팅 영역의 업계 리더들이 모인 엔비디아 GTC 세션에 참여해 자사 AI기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3차원 모델을 위해 AI가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연계 가능하도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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