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협, 의료현안협의체 4차 회의… 필수의료 강화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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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3-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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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복지부와 의협은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 및 수도권 병상 관리 방안'과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및 양성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 

의협은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제정안(가칭)과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에 대한 필요성 및 개선방안을 설명했다. 

복지부는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필수의료 인력 재배치‧효율적 활용과 양성 등 의료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날 논의된 내용이 필수의료‧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사안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앞으로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필수의료 인력 확충 및 양성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필수의료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30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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