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이앤비는 남서울대학교와 차세대 모빌리티 제작을 위한 디자인 업무협약을 위해 산학협력식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원제이앤비의 이재철 대표이사, 김형구 부사장, 이병필 이사 및 협력업체 세한SDA ENG 신윤순 대표와 남서울대 학교기업 이진우 학교기업단장(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채윤 이사 외 남서울대학교 디자이너 대학생들과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제작을 위한 디자인 업무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서울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디지털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21C형 창조적 Think-Designer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며,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능력 개발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예비 디자이너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 앞서가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대원제이앤비가 프리미엄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남서울대 학교기업 잡고(JOBGO)의 이 단장은 “이번 우리 학교 시각 미디어 디자인과 벤처기업이 협업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은 타성에 젖지않은 새로운 시각의 차원을 깨우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모빌리티 디자인을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서울대 학교기업인 잡고는 청년들의 현장실습 경험 강화, 취업 및 창업, 수익 창출을 위한 재능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원제이앤비는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전동모빌리티, 개인휴대용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제조, R&D, 유통, 플랫폼 개발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는 퍼스널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혁신성장기업으로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관련 특허를 16개 보유 중이다.
기계, 장비 부문 특화 기업으로 코로나19 기간에는 국내 마스크 생산장비 및 MB필터 장비 등을 통해 많은 매출을 올렸다. 스포크가 없는 허브리스 전기자전거를 개발, 미국 J&B Mobility Inc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전기자전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대원제이앤비 이 대표는 “이번 남서울대학교와 디자인 산학 협약을 기점으로 대원제이앤비와 남서울대학교가 힘을 합쳐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신소재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 세계 퍼스널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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