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인적분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OCI는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주총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OCI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OCI홀딩스(지주회사)를 존속회사로, OCI(사업회사)를 신설회사로 나누는 방식의 인적분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분할 후 OCI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및 신사업 투자를 담당하며, OCI는 베이직케미칼·카본소재 등 화학 사업을 영위한다. 기존 주주는 OCI홀딩스와 OCI 주식을 각각 69%와 31% 분할 받을 수 있다.
인적분할을 통해 OCI 지주회사는 성장전략과 투자계획에 집중하고, 사업회사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주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동시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회사에서는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오는 5월 1일을 기일로 분할이 완료되면 같은 달 29일에 OCI홀딩스와 OCI가 상장한다. 지주사가 정식 출범하는 시점은 오는 10월경으로 관측된다.
백우석 OCI 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인적분할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현재 보유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CI는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주총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OCI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OCI홀딩스(지주회사)를 존속회사로, OCI(사업회사)를 신설회사로 나누는 방식의 인적분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분할 후 OCI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및 신사업 투자를 담당하며, OCI는 베이직케미칼·카본소재 등 화학 사업을 영위한다. 기존 주주는 OCI홀딩스와 OCI 주식을 각각 69%와 31% 분할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1일을 기일로 분할이 완료되면 같은 달 29일에 OCI홀딩스와 OCI가 상장한다. 지주사가 정식 출범하는 시점은 오는 10월경으로 관측된다.
백우석 OCI 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인적분할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현재 보유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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