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이 3조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6.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4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4%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55% 오른 18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모두 안정적으로 판매됐다.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리인상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이 3조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6.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4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4%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55% 오른 18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OE)와 교체용 타이어(RE) 모두 안정적으로 판매됐다.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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