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중창단은 경산시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12명의 인원으로 출발하게 된다.
이번에 창단될 ‘꾸러기중창단’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방과 후 활동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청소년힐링센터’ 이재성 센터장 이하 경산지역의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창단하게 됐다.
센터는 2018년에 8월 12일을 ‘경산시청소년의 날’로 제정해 지금까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19년 11월 이재성 센터장이 취임 후 학압과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의 힐링을 위해 ‘청소년 힐링페스티벌’등 청소년을 위한 여러 행사를 개최해 활발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창단하는 ‘꾸러기중창단’도 청소년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센터를 중심으로 20여명의 운영위원과 경산시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탄생의 역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최화성 지휘자는 “소중한 아이들이 모여 밝은 소리로 하나됨을 느끼고 빠르게 변모하는 현대사회에서 경쟁이 아닌 함께 배려하며 천천히 즐기며 즐겁게 노래 부르도록 지도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성 단장은 “밥상머리 교육이 아쉬운 시대에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음악을 통한 조화와 어울림을 깨 닳고 생활 속에서 배려와 봉사의 마음을 잃지 않는 건강한 다음 세대가 되기를 소망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5일에 출범하게 될 ‘꾸러기중창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입단이 가능하며 입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청소년힐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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