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주가, SVB 파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

[사진=AFP·연합뉴스]



UBS그룹의 주가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BS가 크레디트스위스를 약 30억 달러에 긴급 인수한 후 금융 부문 혼란이 완화되면서, UBS 주가는 은행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스위스 증시에서 UBS그룹의 주가는 3.6% 상승한 21.12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51분 기준으로 주가는 19.39스위스프랑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당시보다 약 14%나 높은 수준이다.
 
시장은 UBS가 크레디트스위스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린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은행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서 추가 개입도 나설 수 있다며 시장을 안심시킨 점 역시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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