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전날 오후 관악부영아파트의 노동자 휴게시설을 방문해 건축물을 점검하고 노동자들과 만나 이 같이 덕담을 건넸다.
이 시장은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 지상화를 적극 추진중인데 최근 새롭게 조성된 동안구 공동주택의 한 휴게시설을 찾은 것이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이곳 휴게시설의 지상 이전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동주택대표단들과 상생 협약 등을 추진하고, 시청의 지하 휴게공간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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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료한 동안구 관악부영아파트 휴게시설에는 현재 청소·경비노동자 12명이 이용중이다.
이 휴게시설은 2개동 컨테이너 가설건축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난방, 수도 등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됐다고 최 시장은 설명했다.
최 시장은 바닥기초공사, 배관공사, 전기온돌패널, 에어컨 설치 등에 들어간 총 공사비 2746만원 중 70%인 185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시 건축 조례의 가설건축물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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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시장은 개정된 조례가 처음 적용된 이곳을 포함, 지난해 총 14곳에 경비·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샤워실, 냉난방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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