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3 13: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본격 기업 입주 시작 따라 기업 편의 위해 원스톱 서비스 구축

  • 화학물질 등 노출 업무 근로자 대상 특수건강진단 등 통해 건강관리·직업병 예방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5월4일까지 1층 입주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청라 더리브 티아모 지식산업센터(대지면적 1만6322.8㎡, 건축연면적 10만8998.63㎡, 지하2층~지상10층 규모)가 설립 완료 신고를 마침에 따라 이날부터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되는데 따른 것이다.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이 일시적으로 몰려들 것에 대비하고 경제청이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간 거리로 인한 기업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5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여기에서 인천경제청은 △산업단지 입주계약, 임대신고, 공장 설립 완료·사업개시 신고 등 민원 상담 및 행정절차 안내 △각종 민원서류 작성 방법 안내 및 신청서 접수 등을 도와준다. 또한 기업 편의 향상 뿐아니라 애로 사항도 적극 정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을 통해 지식산업센터 시행사와 함께 입주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 기업들의 불편을 덜고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직업병 없는 건강한 사업장 조성에 최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직업병이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노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과 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일정 기준 이상 노출된 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공정별 유해인자를 전수 조사하고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

그 결과에 따라 인천경제청 내 안전보건 전담 부서에서 적절한 조치를 통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 구내식당에 대한 작업 환경도를 측정해 유해 요인을 파악해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주기적인 순회 점검 및 작업환경 측정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검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