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해금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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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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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대상 무료 해금 체험 확대

  •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해금 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해금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연주 방법을 습득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해금에 대해 알리고, 시민 대상 무료 해금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지영희국악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해금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여 해설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영희국악관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민 대상 해금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영희국악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과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기업, 관계기관, 전문가 및 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평택시 화학물질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2018년에 첫 수립 후, 재수립하는 시점으로, 평택시의 향후 5년간(2023~2027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단계별, 연도별 목표를 설정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시책, 화학물질 정보제공,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지원,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9월에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해 수립한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또한 같이 재수립할 계획이다.
 
김진성 시 환경국장은 “회의를 통해 논의된 위원분들의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평택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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