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사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에게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중원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700만원을 지원받아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돌봄의 글쓰기’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10명의 작가 및 각 분야 전문가에게 듣는 강연과 탐방까지 진행하며, 제작한 그림책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에서 성인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정건기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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