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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원장이 최근 열린 건강강좌에서 수부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바른세상병원]
전문가들은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병이 만성화 되거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 강좌가 열려 주목된다.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30일 원내 바른아트센터 별관 지하 1층에서 ‘팔꿈치 통증, 엘보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수족부클리닉 홍인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과염의 증상은 팔꿈치의 가벼운 통증부터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정도까지 다양하다. 질환 치료는 통증의 정도와 기간, 증상에 따라 다르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홍인태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팔꿈치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바른세상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사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면서 “병원에선 매달 척추·관절 질환과 뇌신경질환 등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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