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안산도시숲시민연대 창립대표자회의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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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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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23일 안산 도시숲의 건강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가꾸기 위한 “안산도시숲시민연대” 창립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성황리 마쳤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경기나무사랑회, 안산마을정원네트워크, 도시숲센터협동조합을 비롯, 20여개의 관계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도시숲시민연대의 회칙 심의, 주요사업 소개,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도시숲시민연대는 도시숲 가꾸기, 도시숲 생태교육 활성화, 도시숲 정책연구·제안, 도시숲 시민활동 연대 및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창립 기획사업으로 ‘안산 백년숲 만들기 프로젝트 2086’을 할 예정이다.

초대 상임대표로 선출된 안규철 전(前) 안산대학교 총장은 “모든 사업은 시민과 함께 하는 만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고, 친근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 재단 박정원 박사는 도시숲의 가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안산 도시숲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시숲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발제했다.

한편 박현규 센터장은 “안산도시숲지원센터와 안산도시숲시민연대는 진정한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활동 방향을 결정하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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