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복합건축물 대상 화재 안전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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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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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는 지난 24일 각 종 위험요소 확인과 원활한 소방활동 조성을 위해 아이에스비즈타워를 찾아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아이에스비즈타워에서 전기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대형화재를 사전 예방할 수 있었다.

이에 소방안전관리와 유사시 원활하게 대응하고자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펼쳤다.

해당 건축물은 연면적 21만6285㎡에 15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입점해 있으며, 기숙사도 있어 소방시설 확인‧점검 및 초기 대응이 더욱 중요시된다.

 

[사진=안양소방서]

이번 컨설팅에서는 최근 화재사례 전파·대형건축물 화재예방 컨설팅,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 등 현장대응능력 제고,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등에 주안점을 뒀다.

김인겸 서장은 "건물과 지하가 연결된 복합건축물은 화재 시 연소 확대와 불특정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화재 초기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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