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과천 거주 여성청소년 28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반기별 기준일인 1월 1일과 7월 1일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고 귀띔한다.
1월 1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된 여성 청소년는 내달 14일까지 본인 또는 부모 등이 코나카드 바우처 신청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2년 해당 사업을 통해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받은 대상자 중 주소지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재신청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하게 휴대폰 본인인증·경기지역화폐 앱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지원금의 경우 상반기 대상자 거주 확인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2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받은 지원 금액은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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