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 미래를 노래하는 '꾸러기중창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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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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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압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 힐링 제공 및 하모니 경험

꾸러기 중창단 창단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경북 경산시 ‘경산청소년힐링센터’소속 ‘꾸러기중창단’의 창단식이 지난 25일 경산교육지원청 제2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권중석, 김상호, 김인수, 김화선 경산시의원과 대구시 달성복지재단 강성환 이사장, 경산예총 조호천 사무국장등이 참석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의원 등이 축전과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꾸러기중창단’의 창단을 축하했다.
 
‘꾸러기중창단’은 경산시 힐링센터에서 학압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초.중.고등학생들이 노래를 통해 힐링과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게 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의 올바른 주역이 돼 조화로운 미래사회를 책임 질 수 있게 하기 위한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이번에 창단한 ‘꾸러기중창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11명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에 모여 노래 연습을 하고 하모니를 조율 해 전체가 하나의 완전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재성 꾸러기중창단장은 “아직 우리 중창단의 구성원들의 실력이 미숙하지만 연습을 통해 하모니를 구축하고 공연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참여와 봉사를 통한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고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꾸러기중창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꾸러기중창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소년힐링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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