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중대 재해 예방과 작업 현장 안전을 챙기기 위해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대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환경에너지시설 내 쓰레기 소각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일하는 54명 직원 근무 환경도 챙길 방침이다.
가동한 지 25년 된 해당 시설은 성남지역 9개 업체가 싣고 들어오는 생활폐기물을 자동화된 소각로로 옮겨 하루에 600t 규모의 쓰레기를 처리한다.
이에, 신 시장은 올해 말까지 노후한 환경에너지시설을 보수 공사하고, 현 소각시설 바로 옆 6422㎡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하루 500t 규모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새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안전과 보건 수칙을 지키며 일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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