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2022년도 열띤 찬사와 호평을 받은 바우덕이뎐을 더욱 세밀히 다듬고 퀄리티를 높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금년 공연에서 특히 눈여겨볼 점은 실내 공연장의 조명효과이다. 무대조명 시설물의 완성도를 높여 공연 내 매 장면·순간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이어 대금, 피리로 이루어진 국악관현악 반주객원단 도입을 통해 줄타기 반주, 진쇠춤, 소고놀이, 비나리의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마지막으로, 기존 버나에 LED를 부착해 화려한 시각적 효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은 2023년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일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 유물 기증자 기증식
이번 기증식은 소중한 자료를 기념관에 기증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참석한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을 대표하여 기증자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이종우 (현)광복회안성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 이진영 선생 훈장증, 원유선 (현)광복회안성시지회 운영위원의 △독립유공자 이발영 선생 훈장이다.
독립유공자 이진영 선생(1891~1933)은 원곡․양성면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독립유공자 이발영 선생(1880~1949) 또한 원곡․양성면 만세운동에 참여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두 분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안성의 독립운동가이다.
한편 안성3.1운동기념관은 기증 캠페인 ’드림(Dream)’을 통해 2019년 △독립유공자 최재석 선생의 건국훈장(애족장)외 6건, 2020년 △독립유공자 안기봉 선생의 대통령 표창, 2021년 △독립유공자 윤영삼 선생의 건국훈장(애족장), 2022년 △독립유공자 이치순 선생의 대통령표창 기증이 이루어졌으며,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기증받은 유물과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보존 처리를 필요로하는 유물 및 자료의 경우 복원 수리해 영구보존 된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감사패 및 기증서를 수여하며, 시민들과 기증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명패와 핸드프린팅을 제작하여 기증자 예우 공간 ‘드림(Dream)’에 전시한다.
기증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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