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꼼지락발전소에서는 지역 청년 창작자들의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된 ‘레벨제로’ 프로젝트 오픈식이 오는 4월 1일, 열린다. [사진=대구시행복진흥원 ]
대구 지역 청년 창작자들의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된 ‘레벨제로’ 프로젝트 오픈식이 오는 4월 1일, 서구 꼼지락발전소에서 열린다.
3월 27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에 따르면, ‘레벨제로’ 프로젝트는 청년이 지역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치고 지역 내 자립할 수 있는 정착 여건 조성 및 청년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진흥원은 향후 지역 환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발굴활성화 및 지역 경쟁력 제고와 함께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 1일 서구 국채보상로34길 48-1에 있는 서구 꼼지락발전소에서 열리는 이번 ‘레벨제로’ 오픈식에는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리와 내꿈에 태워줄게’, ‘퍼플오션’ 밴드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 운영,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구 지역 5명의 창작자의 인터뷰 영상과 창작자의 작업 공간을 엿볼 수 있는 ‘(방을) 보다’ 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 공간에는 창작자들이 실제 사용한 물건이나 작업물도 관람할 수 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년들의 꿈은 대구의 미래”라며, “행복진흥원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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