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도리 와이너리 최봉학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고경면에 소재한 고도리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최봉학 대표는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와인을 만들자’를 신념으로 삼아 직접 재배한 포도와 복숭아를 활용해 고품질의 차별화된 와인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주류대상, 한국와인대상 품평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을 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봉학 대표는 금번 200만원을 포함 총 400만원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곧은 장인 정신을 갖고 최고의 와인 만들기에 힘쓰는 한편, 지역 인재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