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 업그레이드…'K-라거' 자존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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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3-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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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부드러워진 한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한맥은 ‘대한민국을 더 부드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리뉴얼에서 두 가지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인다.
 
먼저 제품의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오비맥주의 한맥은 한국 맥주역사 100년을 맞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라거를 만들자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로 2021년 탄생했다.
 
배경의 곡선 패턴은 부드러움의 원천인 고품질 쌀이 자라나는 우리나라의 들판을, 금색의 ‘한맥’ 서예체 로고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로서 한맥의 장인정신을 뜻한다.
 
부드러운 목넘김도 향상됐다. 한맥은 부드러운 거품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거품 지속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4단계 미세 여과 과정을 통해 부드러움을 방해하는 요소를 걸러내고 최상의 주질을 구현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극대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더 부드러워진 목넘김과 부드럽고 한국적인 미(美)를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 대한민국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K-라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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