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기존 사업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177억원, 영업이익 157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1분기 중 지속된 석탄 가격 및 운임 하락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X인터내셔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도 13% 하향 조정했다.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에도 연초 이후 물류 운임 및 석탄 약세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상향된 주당배당금 유지로 석탄사업 투자배제 불확실성을 축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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