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올해 차세대 타이어 개발 집중…주당 100원 현금배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가림 기자
입력 2023-03-28 13: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넥센타이어가 올해 차세대 타이어 개발과 글로벌 완성차업체 공급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종 넥센타이어 대표는 28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열린 제6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프리미엄 카메이커로의 공급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탄소저감,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안,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조5974억원이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물류비가 급등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543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우디와 BMW 등 프리미엄 완성차업체로의 공급 확대를 이뤄내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밝혔다. 또한 8년 연속 GM 우수 품질 공급업체 선정과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의 IDEA 및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국내외 레이싱 대회 포디움 입상 등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