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제2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의장,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전국 각 단위노조의 위원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의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조합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순재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서로 칭찬하고 나눠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 시키고 대외적으로는 공노총, 시군구연맹, 경북연맹과 연대해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정순재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은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과 원-포인트(원하는 포인트)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가장 바랐던 건강검진비 인상 건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