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심리상담 컨설팅 전문 분야 일력풀을 시장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업계 매출 회복 및 증대로 인해 회계·세무 서비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세무 상담 전문위원을 충원해 수요에 대비한다. 분야별 전문위원은 변호사 3명, 노무사 3명, 회계사 2명, 심리상담사 3명으로 구성된다.
매칭되는 전문위원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 관광·마이스(MICE)기업 지원센터' 온라인 사전 신청 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상담과 컨설팅은 △지원 사업 안내 △전문 상담 △기업 컨설팅까지 3단계로 지원된다.
2단계는 서울 관광·마이스(MICE)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위한 노무·세무·법무 분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인력난이 심화한 상황에서 고용 및 인사 관련 상담뿐 아니라 심리상담 자문도 제공한다.
3단계는 전문적인 법률 서식 작성, 사내 노무 규정 정비, 회계처리 적절성 검토 등 기업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관광·마이스(MICE)기업의 문제해결 및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협회 교육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법무·노무·세무 등 주요 컨설팅 이슈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 관광·마이스(MICE) 기업 지원센터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긴급 대응지원센터 구실을 하며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엔데믹에 맞춰 업계의 글로벌 역량 강화 창구가 되도록 컨설팅 등 전문지식을 전파하고, 기업 경영하기 좋은 관광·마이스(MICE)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