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서는 공약 관계부서 부서장 약 4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핵심 기조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을 위해 △경제가 발전하는 안성 △소득이 증가하는 안성 △시민이 주인인 안성 △교통이 편리한 안성 △쾌적하고 안전한 안성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 △교육이 즐거운 안성 △함께 사는 따뜻한 안성 총 8대 전략 아래, 시민과의 약속인 102개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시민감사관 확대 운영 △안성맞춤 어르신 이·미용 바우처 지원 △로컬푸드 매출액 100억원 달성 등 총 9건의 공약을 달성완료했으며, 주요 공약사업인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반도체 산업 육성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동안성 체육센터 건립 △안성역 개통 및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89건의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적인 요인을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해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지켜나가기 위해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2년 연속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세무조사 추징율·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조사수행 비율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하여 평가하며, 시는 2그룹 3위(장려)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대상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및 경락부동산 취득세 일제조사와 신고납부 체제인 주민세(종업원분) 전수조사 실시 등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누락세원 총 15억원을 추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정기세무조사 및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재정확충 및 공평과세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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