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지난해 골프장·이용객 현황 발표

  • 골프장 514곳

  • 이용객 약 5058만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장협)가 지난해 전국 골프장과 이용객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다. 조사 결과 골프장은 514곳이다. 회원제 155곳, 비회원제 359곳으로 나뉜다.

이용객은 총 5058만3383명으로 조사됐다. 회원제 1679만9054명, 비회원제 3378만4329명이다.

지난 5년간 골프장과 이용객은 꾸준히 늘었다. 2018년 골프장 490곳, 내장객 3793만7952명에 비하면 골프장(514곳)은 24곳, 이용객(5058만3383명)은 1264만5431명이 늘었다.

한편 오랜 기간 장협이 주장해온 '대중 골프장 병설 의무 규정 폐지'가 실현됐다.

이 규정은 회원제 골프장 승인을 받을 경우 대중 골프장을 병설해 운영하거나, 한 홀당 일정 금액을 예치해야 했다.

박창열 장협 회장은 "의무 규정이 사라지면 오래된 대중 골프장을 운영하던 골프장 사업자의 경영 자율성이 높아져 신사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신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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