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광범위한 건강관으로 운동을 일상생활에 적절하게 도입하여 건강하게 하루하루의 삶을 보냄으로써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된 ‘추천웰니스관광지 사업’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와 자원을 확보하여 웰니스관광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타 경쟁국과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지 발굴을 통해 한국의 웰니스 관광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삼척시 ‘활기 치유의 숲’은 자연 속에서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숲치유 관광지로서, 산림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체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산림 치유 명소이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 운영·관리 중에 있는 추천웰니스관광지는 총 55개소로, 동해시 소재 무릉건강숲(자연·숲치유)과 동해보양온천호텔(뷰티·스파), 그리고 정선군 소재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힐링·명상), 로미지안가든(힐링·명상), 하이원HAO웰니스(자연·숲치유)가 기 선정된 바 있다”면서, “올해 신규 선정된 9개소 가운데 강원도 소재 두 개소가 신규 선정되었으며, 그 중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이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추천웰니스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홍보물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 벤치마킹 및 역량 양성교육, 외국인 대상 관광 상품 소재 포함,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및 웰니스 관광 치유 프로그램 등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이 지원된다”면서 “이번 신규 대상지 선정을 계기로 삼척을 포함한 강원 동남권역이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추천하고 직접 방문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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