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전할 인재 찾아요" 네이버 6개사, 세 자릿수 신입사원 공개채용

다음달 10일 11시까지 서류 접수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이번 공채는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파이낸셜 등 총 6개 법인에서 △테크 △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기업 등 직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총 경력 1년 미만인 자다. 대학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내달 10일 오전 11시까지 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서류 전형에 이어 직무역량 인터뷰와 종합역량 인터뷰가 순차로 진행된다.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제품을 만들고 현업 선배들과 협업하는 등 별도 전형도 이어진다.

네이버는 최종 전형 이전에 회사·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오픈 클라스@1784'도 마련한다. 최종 전형 참가자를 네이버 2사옥 1784에 초청해 각 법인 소개, 직군별 업무, 커리어 인사이트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입사 직후 직군별 입문 교육을 비롯한 여러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이후 각 부서에 배치돼 팀네이버의 일원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도전에 합류하게 된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창업 초기부터 끊임없이 글로벌에 도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의 저력은 다름 아닌 인재에 있다.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IT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팀네이버의 일원이 되려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