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 로보와이드가 서빙로봇의 매장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웹호출 기능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웹 호출 기능은 간단한 QR코드 스캔만으로 모바일, 태블릿과 PC를 이용해 로봇을 호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기능은 호출벨 설치 등 추가적인 하드웨어 비용 지출 없이 스마트폰 등 보유하고 있는 기기에서 무상으로 로봇을 호출 및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로보와이드 측은 “웹 호출기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식당이나 카페, 대외 행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이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로보와이드의 서빙로봇인 '세그웨이 서브봇 S1'은 스마트 비전 맵핑 기술을 통해 1개의 유도마커 부착만으로 정확한 위치 인식 및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최소 60㎝폭의 좁은 통로도 부드럽게 통과 가능해 소형 매장에서도 서빙로봇 사용이 가능한 점이 매력이다.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세그웨이의 한국 파트너인 로보와이드는 계약 완료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과 약정기간 무상 A/S 관리, 설치비 면제 등 로봇시장의 보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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