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보수한도를 70억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진행된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을 비롯한 이사 7인에 대한 보수한도는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증액됐다.
일각에서는 회장이 비리로 구속돼 리더십 부재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사 보수를 늘리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이 나온다. 앞서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주총에서 조 회장 등 경영진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배당금 800원 안건과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진행된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을 비롯한 이사 7인에 대한 보수한도는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증액됐다.
일각에서는 회장이 비리로 구속돼 리더십 부재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사 보수를 늘리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이 나온다. 앞서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주총에서 조 회장 등 경영진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배당금 800원 안건과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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