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54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모텔 건물 지하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모텔 객실에 있던 일부 손님이 빠져나오지 못해 구조 작업 중이며 현재까지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연기를 흡입한 상태로, 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받았다.
또 건물에 연기가 가득 차 구조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 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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