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성북50플러스센터 손잡고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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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3-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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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성북50플러스센터와 MOU 체결

hy와 성북50플러스센터는 ‘건강 및 프레시 매니저 양성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hy]




유통전문기업 hy가 성북50플러스센터와 손잡고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는다.

hy는 성북50플러스센터와 ‘건강 및 프레시 매니저 양성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정명수 hy 강북지점장, 박익현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2019년 개관한 성북50플러스센터는 만50세~64세 베이비부머·신중년 등을 일컫는 중장년층 50+세대의 정책적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hy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40~54세 경력단절여성  △40~49세 58만8000명 △50~54세 15만2000명 등 총 75만명에게 프레시 매니저를 제안한다. 고객 건강을 설계하는 전문 컨설턴트로, 제품 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hy는 프레시 매니저 양성 과정 참여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에는 희망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입점자에게는 6개월간 특별 지원금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탑승형 냉장전동카트를 비롯해 유니폼, 부자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 지원한다.

프레시 매니저 양성 교육은 4월을 시작으로 최소 월 1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성북구에 거주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접근성을 높인다. 

오태훈 hy FM전략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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