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시민동행위원회 사무국 현판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민선8기 이민근 시장의 제1호 공약이자 핵심인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과장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됐다.
이 시장은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의제 선정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정책 공론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분기별 분과회의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제를 발굴하고, 동행추진단도 꾸려 대토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따듯한 동행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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