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가 바쁜 일상으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29일 호야지리박물관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에게 5월 3일까지 매주 1회, 6곳의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발전소 인근 덕포리 주민 20여명은 호야지리박물관을 관람하고 영월의 대표 유적지 중 하나인 '청령포' 에코백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최경 영월빛드림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의 경우,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발전소 주변 마을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주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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