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문산면 금복3리 마을에 5년간 15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문산면 금복3리가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산면 금복3리에 2026년까지 ▲마을 안길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귀촌 하우스 조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금복3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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