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2023년 ‘제43회 동해시민의 날’을 맞이해 공단이 운영하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무료로 개방되는 관광지는 국민관광지 제1호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무릉계곡과 전국 유일 도심 속 천연동굴인 천곡황금박쥐동굴, 두 곳이라고 했다.
무료개방은 동해시민의 날인 4월 1일 토요일 하루 동안이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소지한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된다.
무릉계곡은 평소와 같이 시민대상 무료입장과 더불어 시민의 날에 한하여 주차료가 면제되고, 천곡동굴은 입장료·주차료가 면제된다.
장해주 이사장은 “제43회 동해시민의 날을 기념해 우리지역의 산악 관광과 도심관광을 대표하는 무릉계곡과 천곡동굴을 시민에게 무료 개방 하여 여유와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만큼 마스크를 벗고 다가온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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